티스토리 뷰

지난 3일 국민대학교에서 진행된 슛포러브에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참여해 소아암환아의 소원성취기금을 위한 임파서블 미션에 도전했다. 


2016년도를 맞이해 임파서블 미션 방식으로 진행 중인 슛포러브는 지난달 비스트 윤두준과 이기광의 참여 이후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35미터 거리에서 축구공으로 농구 골대에 넣는 임파서블 미션을 진행했지만 고난도 미션으로 인해 매번 실패로 돌아가자 슛포러브 팬들이 선수시절 국내 프리킥의 달인으로 불렸던 이천수를 소환했다.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미션에 참여한 이천수는 초반 다소 긴장한 듯 보였으나 몇 번의 연습을 거치더니 불과 5번만에 미션에 성공해 은퇴 선수로는 믿기지 않은 축구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이천수는 “지난 슛포러브 영상들을 지켜본 결과 앞서 참여하셨던 안정환, 유상철 선배님들보다 더 어려운 미션이라고 생각되어 긴장됐지만, 기대해주신 팬들도 계셨고 특히, 미션에 성공하면 소아암환아를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했던 게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 앞으로도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회적기업 비카인드가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하고 자생한방병원이 후원하는 ‘슛포러브 임파서블 미션’은 미션에 성공할 경우 소아암-난치병 환아의 소원 성취기금으로 100만원이 적립되며 소아암 환아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이어가길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련 동영상]




댓글